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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삼색전은 세 명의 젊은 남자 작가의 작품들을 한데 모아서 보여준
재미있고 다양하고 볼거리가 많은 전시였습니다. 이 전시는 에이비갤러리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 사태로 힘들어진 사람들의 정서에 행복과 함께 희망을 부여하고자 기획했던 전시였습니다.
문화공보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에이비갤러리의 전속작가가 된 세 사람이
펼친 삼인삼색전. 이 전시 후 바로 세 작가들의 개인전들이 이어졌습니다.



김승환. 봄을 찾아서 - 노란나비.



.....김승환은 여느 남자아이들처럼 어린 시절부터 만들고 조립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회사 생활 중 삶에 지쳐 떠난 여행에서 우연히 한 사진작가를 만나게 되었고 그를 통해 사진의 세계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IT 업계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경력을 쌓아오다 2008년 중앙대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사진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경험해온 기술적인 부분보다 사진을 통해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필름이 가진 감성과 디지털의 차이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2012년 인도 여행에서 제3의 눈이라고 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는 시선의 존재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오랜 시간 작업과 여행을 통해 세계각지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면서 자신만의 생각을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IT 기술지원팀에서 근무했던 그는 업무의 분석적 시각을 통해 시각화기억법, 즉 상황을 사진의 장면으로 기억하는 방법을 이용해 사진을 찍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정보의 분석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생각하고, 고민해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해왔습니다. 그러한 경험으로 의식 있는 마음이라는 새로운 눈으로 렌즈에 피사체를 담고 있습니다.




조성원. 본질.



.....조성원은 어린시절 부모님이 모두 집을 나가서 일을 하는 동안 가지고 놀 수 있었던 것은 농작물을 담기 위한 농업용 종이박스 뿐이었다고 합니다. 아이는 박스로 무언가 이것저것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성장해서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지만 박스는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 박스들이 작가의 연출방식에 따라 살아 움직입니다.

.....상상력의 원소를 이루는 종이박스의 사각 면들. 박스페이스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작가의 마음속에 살아 숨 쉬는 그리드, 즉 격자무늬 판을 이룩해 놓은 것입니다. 현대인들의 생활 속에 없어서는 안 될 그 박스들을 가지고 작가는 또 다른 세상을 열어나갑니다. 더 이상 박스가 아닌 그의 박스 작품들.




진형준. 육 작가의 은밀한 사생활.



.....진형준은 브릭아트 작가입니다. 어린시절 백혈병으로 생사의 기로에 섰던 그는 오랜 시간 동안 병상에서 가지고 놀았던 레고를 가지고 하나씩 하나씩 조각을 맞추어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만들어 냅니다. 질서정연한 레고의 세계에 매료되어 많은 시간들을 보내면서 어느덧 그는 브릭아트 작가가 되어버렸습니다.

.....평면회화들과 같은 듯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을 전하는 놀라운 작품들이 펼치는 드라마틱한 세계는 지켜보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유니크한 즐거움을 선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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