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ck all the works on this page to see the magnified size.



.....안말환, 일상 속 잠깐의 휴식을 선물하다. 안말환 작가는 캔버스 위에 희망의 숲과 나무를 담아내는 중견 화가로 '안말환 초대전'이 인사아트프라자 2층 카페갤러리에서 3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14일간 열린다. 안말환 작가는 바쁜 현대인들 위한 편안한 휴식을 선물하는 '나무'를 소재삼아 작업한다. 두터운 마티에르 위에 극도로 단순화된 형태와 화면 구성이 특징이지만 작품이 주는 여운은 깊이 남아 흐른다.

.....작가 안말환은 '나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작가의 나무 연작은 바쁜 일상 속 지친 현대인들에게 기대어 쉴 수 있는 그늘이 되어주고, 한 숨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선물한다. 뛰어난 조형성과, 조화로운 색채의 향연, 감상자를 위로하는 시각적 이미지가 어우러져 작가의 개성은 두드러진다.



.....혼돈의 시대에서 안말환 작가가 작품을 통해 전하는 메시지는 캔버스 위에 충첩된 안료만큼이나 두텁고 진하다. 안말환 작가는 "혼돈 속에서 불안하고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나의 나무들은 아무런 의심 없이 그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쉴 수 있는 신선한 숲,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크고 가장 깨끗한 당신의 호흡이 되고자 한다. 작품과의 교감을 통해 희망적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매서웠던 겨울이 지나 싱그러운 봄바람이 불어오는 3월 안말환 작가의 작품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 볼 수 있기 바란다. 안말환 작가의 더 많은 작품은 문화 예술의 중심지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시사매거진 하명남 기자. 2019년 3월 11일



.....가장 크고 깨끗한 호흡이 되고자. 안말환의 꿈꾸는 나무. 푸르디푸른 두 그루의 나무가 머리를 맞대 숲을 이뤘다. 그 아래서라면 모든 근심이 사라질 듯하다. 작가 안말환 (60) 은 캔버스에 나무를 키운다. 그만의 기법으로 심은 미루나무ㆍ소나무ㆍ바오밥나무 등이다. 표면의 거친 물성, 군더더기를 빼낸 형태가 단순한 색채와 하나를 이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를 만들어냈다.

.....유년시절이 기억해낸 그 나무란다. 동명연작인 '꿈꾸는 나'무 (2016)'는 그렇게 복원한 추억의 한 장면이다. 특유의 질감은 두툼한 질료를 긁거나 파내면서 생긴 것. 상처는 분명한데 되레 아늑한 그늘이 됐다. "나의 나무들은 가장 크고 깨끗한 당신의 호흡이 되고자 한다." 작가는 '꿈꾸는 나무'를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키우려 했나 보다.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로 이노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 - 이데일리 오현주 기자. 2017년 6월 21일.



.....안말환의 꿈꾸는 나무. "불안하고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나의 나무들은 아무런 의심 없이 그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쉴 수 있는 신선한 숲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크고 가장 깨끗한 당신의 호흡이 되고자 한다." 안말환 작가 (59) 의 꿈은 거대하지 않다. 그가 캔버스 위에 그려내는 나무들은 불완전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이들의 작은 안식처가 되기를 희망한다.

.....또 그들의 울퉁불퉁한 주름을 가지런히 펼쳐놓아 포근한 위안과 안락한 휴식을 줄 수 있기를 그저 바랄 뿐이다.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서울 한남동 갤러리 비선재에서 열리는 '안말환의 위드(With)전'에 나오는 나무 그림들이 꾸는 꿈도 이와 다르지 않다. 안 작가에게 나무는 다양한 메시지가 함유된 그 자신만의 기호다.



.....그의 나무들은 넓은 여백에 한두 그루 서 있을 뿐이지만 군더더기를 덜어낸 단순성과 거친 물성이 합치되면서 우리가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조형적 아름다움을 뿜어낸다. 특히 최근 수다스러운 내레이션이 줄어든 그의 그림들은 나무가 더 이상 모사의 대상이 아니라 정신적 맥락의 연장이자 공명의 언어로 승화되고 있음을 숨김 없이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

.....미술평론가 홍경한은 안 작가의 최근 작업에 대해 "대담한 구도와 생략된 선, 차분하게 가라앉은 색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평가하면서 "지금의 작가 안말환은 완숙기에 접어든 조형언어로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궁극의 거처(居處)를 말하고, 갈수록 잃어가는 실존의식과 인간에 대한 존엄성에 관한 서술까지 투사하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깨닫게 한다"고 평했다. - 파이낸셜뉴스 정순민 기자. 2016년 11월 28일



.....사람의 온기 품고 독야청청한 소나무. 나무를 그리는 작가 안말환 초대전이 다음 달 13일까지 갤러리소나무에서 열린다. 안말환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일관되게 관통하는 주제는 나무다. 나무에 대한 작가의 천착은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추상화된 나무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미루나무 연작과 생명감 넘치는 바오밥나무를 거쳐 2010년부터 소나무가 작품 전면에 등장했다.

.....최근의 소나무 연작에서는 그녀의 몸에 맞는 옷을 찾아 입은 듯 생기와 깊이가 느껴진다. 작가에게 소나무는 안개 사이로 스미는 햇살처럼 자연스럽게 찾아왔다. 작가는 "예전부터 아이가 태어나면 소나무 가지 등을 엮어 만든 금줄을 대문에 달아 액운을 막았다. 또 소나무로 집을 지어 살았으며 춘궁기에 소나무 껍질을 벗겨 가루로 내어 먹었다. 사람이 죽으면 시신을 소나무관에 넣어 소나무가 자라는 언덕에 묻었다.



.....우리나라 사람은 소나무 숲에서 태어나 소나무 숲에서 살다 소나무 숲에서 죽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는 마치 배병우 사진작가가 소나무를 보고 "아 저것이 한국이다"라고 느낀 뒤 소나무를 주제로 한 작업을 하고 있는 것과 같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고 한국을 상징하는 소나무는 그동안 많은 작가들의 작품 주제가 되어 왔다.

.....대부분 작가들의 작품이 화면과 관람객 사이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비평적 관찰자 시선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안 작가의 작품은 화면 속으로 관람객들을 몰입시켜 소나무와 관람객 사이에 거리감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그녀의 소나무가 눈으로 관찰되는 이미지를 너머 사람의 온기와 기척을 품고 있는 이유다. 작가는 몸으로 느끼는 소나무를 구현하기 위해 돌가루와 물감을 섞어 겹겹이 쌓아 올리고 칼로 긁어 두터운 질감을 연출했다.



.....또 소나무의 밑동을 과감히 생략하고 화면 가득 소나무 몸통을 확대시키는 대담한 구도를 도입했다. 안 작가의 소나무 작품에서 발견되는 또 다른 특징은 독야청청 (獨也靑靑) 의 기운이다. 그녀의 소나무는 여럿이 모여 숲을 이루지 않는다. 화면 한가운데 거대한 나무기둥 하나가 솟아올라 하늘을 향해 숭고한 기운을 확장한다. 특히 200호 최신작은 거대한 스케일로 관람객들을 압도한다.

.....수령 600년이 넘는 소나무를 보고 영감을 받아 작품화한 것으로 내뿜는 강한 기와 꿈틀거리는 줄기의 유장한 선은 사람을 끄는 힘을 갖고 있다. 이를 두고 시인이자 미술평론가인 이명 씨는 "안말환 작가는 소나무에 내재된 근원적 생명력을 통해 물질과 스피드에 매몰된 현대인들을 치유하고자 한다.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속 고고한 선비정신을 표상하는 소나무의 맥을 이어 생기발랄하고 묵직한 존재감으로 21세기 소나무를 그리고 있다"고 평했다. - 매일신문 이경달 기자. 2014년 3월 14일

Copyright (C)2020. This website is copyrighted by AB GALLERY KOREA. All rights reserved.

Since June 22,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