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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욱. 콘체르토. 2020-2. 혼합재료 아크릴. 91.0x116.8cm
김은욱
1964년생
2019, MFA,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 졸업
개인전
2019, 경계에 서다, 조형갤러리, 서울/
2017, KSW 작가초대전, 개인 부스전, 서울/
2017, 내마음의 날씨Ⅱ, 한전아트센터, 서울/
2016, 내마음의 날씨Ⅰ, 조형갤러리, 서울/
2016, 균형과 조화, 모네갤러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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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욱. 콘체르토. 2020-3. 혼합재료 아크릴. 91.0x116.8cm
그룹전
2020, 서울아트쇼, KOEX, 서울/
2020, 아트메트로 동문전, 토포하우스, 서울/
2020, 여행, M갤러리, 서울/
2019, 아트와우이즘, 동행전, 인사아트, 서울/
2019, 프리덤, 어제와 다른 내일, 양평미술관, 양평, 경기도/
2019, 프리덤, 어제와 다른 내일, 후쿠오카 미술관, 후쿠오카, 일본/
2019,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석사청구전, 현대미술관, 서울/
2019, 컨템포러리 아트쇼, 조형아트, KOEX, 서울/
2019, 현대미술의 창발적 언어, 일호갤러리, 서울/
2018, 남북종합 문화예술 창립전, 라파갤러리, 서울/
2017~2007, SCAF 아트페어, 작은 조각전, 서울/
국제교류협회 초대작가/ 홍연회/ 홍미연/ 홍익앙상불/ VISION/
한ㆍ중 G20정상기념 국제교류전/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등
작품소장
베네수엘라대사관/ 그외 다수의 개인소장
작가노트: 콘체르토
저의 작품은 공존 공생하는 사람 사는 관계에 관한 것입니다.
다양한 인종이나 국가들은 서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갈등하며 경쟁하면서도 상생을 위한 공동의 선과 정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야 합니다.
콘체르토는 그 '이상사회로의 염원'이며 긍정의 힘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품에 사용된 재료는 미술잡지이며 선택한 이유는 그 안에 담겨있는 다양한 미적가치ㆍ철학ㆍ정보들은 또 다른 비 물리적 인간의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잡지는 손으로 접기 용이하게 자른 후 방향을 달리해 강ㆍ약을 조절하고 다양한 형태가 작은 화면에 나타나도록 접습니다.
이는, 각기 다른 우리들의 시선ㆍ가치ㆍ철학ㆍ신념들이 다름을 표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접어진 조각들은 캔버스에 부착되고 채색해 완성합니다.
이 작업을 완성하기 위해 수많은 실험과 실패를 거칩니다. 접기ㆍ부착하기ㆍ채색하기 각 과정마다 매우 힘든 작업이지만 몸 사용의 신성함과 축적된 시간들이 유의미한 명상으로 귀결되고 극한의 노동을 견뎌내는 것은 익숙하거나 관습적이고 게으름에 맞서 삶의 질적 승화를 모색하는 근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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