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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리. 이은정 작가가 10월 21일(수)부터 29일(토)까지 부자전을 갖습니다. 이번 전시는 근대 서도계의 큰별이셨던 스텔라 리의 아버지이신 두남 이원영 선생의 유작들과 함께 부자합동전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그녀의 부친은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 회장의 서예 개인교수로서 삼성그룹의 한문로고를 쓰신 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전서체와 예서체 그리고 행서체 등 두남육법체의 창시자로 당대 최고의 필명을 떨치신 이원영 선생은 독립운동가 이윤석 목사의 장남이었습니다.

.....이 목사가 1919년 3월 경기도 가평 일대의 독립만세 운동으로 체포되어 2년간 서대문교도소에서 옥고를 치르게 되자 한국에서 학교를 다닐 수 없게 되었고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대학을 나왔습니다. 일본에서는 할아버지의 친구이기도 하시며 또 조선시대 마지막 왕인 이근 왕의 글씨 선생님이었던 분과 함께 기거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일본에서 한국인으로써 일본 귀족들의 글씨 선생님으로 자리를 잡게 되셨던 우리 근대사에 빠질 수 없는 예술인이었습니다.

.....스텔라 리는 유년시절 기억 속에 남아있는 두남 선생과 묵향이 그윽했던 그 평화로운 아침들을 기억하며 이번 전시의 작품들을 준비해왔습니다. 이제서야 같은 예술인으로써 아버지 두남 선생을 다시 만나는 부녀의 재회로서의 이 전시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텔라 리는 이렇게 기억합니다.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마루바닥에 가득찬 화선지에 길 도 메 산 이룰 성....... 여러 한자가 담긴 종이가 먹을 말리고 있고 아버지는 물었습니다."

....."어떤 게 제일 잘 된 것 같아?" 딸은 서슴없이 "이거" 하고 골랐습니다. 그 옆에서 어머니는 "왜? 아무것도 모르는 애가 뭘 안다고 물어요?" 하셨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대답하시기를 "원래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골라야 진짜라오~!" 벌써 12년이 흘렀습니다. 살아 계셨다면 106세. 작품은 나이를 먹지 않는 걸 보면서 스텔라 리는 예술의 영원함에 다시한번 감격합니다. 아버지가 그녀에게 자주 말씀하셨던 말은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




이이정은



정재철



한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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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갤러리는 문화공보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0 미술품 대여사업' 중 '코로나19 특별공모 미술품 대여' 전시 갤러리로 선정되어 특별한 전시회를 가집니다. 현재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일상이 코로나에 대처하고 예방하기 위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생활고와 위험에 빠져있기도 하는 등 우리의 삶은 크고 작은 부분들이 각각 다르게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감정은 지극히 개인적으로 들끓고 감정을 언어로 서술해 전달을 시도하는 순간 그 감정은 순수성을 잃고 맙니다. 시각이란 무척 신기한 것이라서 같은 것을 보더라도 사람들은 각자 다른 것을 바라봅니다다. 예술 작품은 감정의 시각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세명의 작가들은 휘몰아치는 감정을 시각화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담담하게 담아내기도 하고 때로는 분출하듯 쏟아내기도 합니다. 또한 화려함 뒤에 감정을 숨기기도 합니다. 고된 노동과 힘겨운 투병의 거대한 전쟁터라고 할 수 있는 병원 속에서 겪는 두려움과 분노와 슬픔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그마저도 "언젠가는 곧 지나갈 것"이라는 믿음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에이비갤러리는 코로나19로 변화되고 메마른 우리네 정서에 그림으로 위안과 평안 그리고 희망을 주고자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희망을 주는 작가들의 생명 있는 그림으로 꾸미고자 합니다. 11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44일간 서울특별시 동작구 소재 보라매병원에서 '자연이 주는 생명'이라는 주제로 이이정은ㆍ정재철ㆍ한솔비 작가의 작품을 겁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쓰러지는 인간의 생명에 대해 우리가 망쳐놓은 자연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끼면서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살 수 있다는 의식을 심어 주고자 합니다. 살아있는 자연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지만 우리가 일회용 공산품처럼 망쳐놓은 자연은 결국 우리에게 삶의 반대편인 죽음을 줄 수 있다는 통렬한 뉘우침을 일깨워 주고자 합니다.

.....작가들을 갤러리가 아닌 병원에서 전시함으로서 그림과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그림에 대해 친밀함을 느끼게 하고 작가들을 알릴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변화되고 메마른 우리의 정서에 그림으로 위안과 평안 그리고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의 전시로 환자 및 의료진들의 관심을 받고 지속적인 작품 대여 및 판매처를 마련해 계속 전시 기회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 아트페어가 올해로 15회 째를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이스탄불 아트 페어는 관람객 숫자와 작품 판매액으로 볼 때 세계 아트 페어 5위 순위 안에 머물며 놀랍도록 성장해 왔습니다. 올해는 12월 16일부터 20일 까지 5일간 이스탄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VIP 프리뷰 데이 14일과 15일까지 합하면 모두 7일입니다. 저희 AB갤러리는 지난 14년 동안 첫해부터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이스탄불 아트페어에 참가해왔습니다. 2010년과 2012년에는 참가한 전세계 모든 갤러리들 중 판매 순위 10위 안에 들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참가한 작가들은 한국작가들 만 모두 150명 이상입니다. 그리고 저희 에이비갤러리와 교류해 온 독일ㆍ프랑스ㆍ터키 작가들이 함께 해왔습니다. 참가했던 한국작가들 중에 몇몇 한국 작가들은 프랑스ㆍ스위스ㆍ터키의 유수한 갤러리들에게 초대를 받기도 했으며, 현재까지 해마다 그곳에서 초청받아 개인전을 열기도 합니다. 터키 이스탄불 아트 페어는 이제 명실 공히 전 세계 유명 작가들과 갤러리들이 참가하고 싶어 하는 유니크 한 미술시장이 되었습니다. 저희 에이비갤러리는 이스탄불 아트페어에 참가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에이비갤러리는 지금으로부터 18년 전인 출범 당시부터 국내보다는 세계무대를 위주로 꾸준하게 활약해 왔습니다. 2006년부터 저희 에이비갤러리는 한국 현대 화가들 작품의 우수성을 세계 유수한 아트페어에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괄목할만한 커다란 성과들을 속속 거두어 왔고 국내에서와는 달리 우리 한국화가 세계미술 시장에서 귀하게 대접받는 기쁨과도 함께 했습니다. 금년에는 지구촌을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정상적인 개최 여부가 불확실한 상태이기는 합니다만 주최측에서는 일정을 다소 늦추어서라도 반드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The annual international art fair in Istanbul, Turkey marks its 15th anniversary this year. In the meantime, Contemporary Istanbul has grown tremendously as it ranks among the world's top five art fairs in terms of the number of visitors and the sale of its works. This year also will be held for 5 days from December 16 to December 20 at the Istanbul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 December 14 and 15 are VIP Preview Day, total 7 days.

.....AB Gallery has participated in the Contemporary Istanbul for the past 14 years. In 2010 and 2012, AB Gallery ranked the top 10 among all the participated galleries in the world. From 2006, AB Gallery began to showcase the excellence of contemporary Korean painters' works at the world-class art fair. AB Gallery has achieved remarkable achievements.

.....Unlike in Korea, we have enjoyed the valuable experience of Korean traditional paintings in the global art market. This year, AB Gallery will be also featured works by Korean traditional painters and contemporary Korean painters in Contemporary Istanbul. The COVID-19 virus that hit the global community this year is uncertain whether it will be held normally, but the organizers are expressing their willingness to hold it at least a little de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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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갤러리는 '서울아트쇼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0 서울아트쇼'에 참가합니다. 지난 8년간 '서울아트쇼'는 매년 성탄절을 전후한 시기에 정기적으로 개최됨으로써 연말연시를 예술작품과 함께 하는 유니크한 서울의 문화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올해에도 12월 23일(수)부터 12월 27일(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서울아트쇼'는 국내외 130 갤러리들의 다양한 작품들로 개성적인 한국미술과 변화하는 예술생태를 보여줍니다. 조각품으로 만든 정원, 작품 세계가 뚜렷한 40대 이상 작가들의 작품전인 플래시 아트, 한국미술의 미래를 가늠하게 하는 40세 미만 작가들의 작품전인 블루인 아트, 아프리카 미술전 등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아트쇼'는 단순한 미술작품 거래 시장의 기능을 넘어 연말연시를 예술작품과 함께 하는 문화행사로 자리잡았을 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아오는 관객들과 다양한 관계자들에게 고부가가치를 제공하고 감동을 이끌어 냄으로써 국내 최대의 미술축제 중 하나가 되어 한국미술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K-ART 의 광장으로 뿌리를 깊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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